[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설을 맞아 보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려 판로 개척 및 농가 소득에 보탬을 주기 위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6일 정부청사 대전에서 열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를 시작으로 지난 12일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도 참여했다.
보성군은 이 행사를 통해 ‘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한 보성녹차, 보성딸기, 보성배, 잡곡, 조청, 엿 등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2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군수 품질인증 녹차와 배 무료시식 행사를 연계 추진해 1000만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찾은 보성군 재경향우회 정종부 회장과 오금선 여성회장 등 많은 향우회원들은 고향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전세종 기자 hanz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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