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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 SBI액시즈, 3Q 실적 회복세 지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SBI액시즈는 연결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세전이익이 각각 43억7100만엔, 2억7400만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22.9%, 14.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7600만엔으로 36.9% 증가했다. 엔저 영향으로 원화 기준으로는 매출액 429억원, 세전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일본 소비시장 회복세, 가맹점 재정비 및 신규사업 확보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엔저 효과 등을 실적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SBI액시즈 관계자는 “기존 가맹점 재정비 작업으로 타이트한 환경임은 분명하다”며 “지난 분기에 이어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대비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큰 일본 시장에서 SBI액시즈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5월 자회사한 비즈니스서치테크놀로지의 EC사업자 지원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등 다각화된 사업기회 발굴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일본 SBI그룹의 자회사인 SBI액시즈는 전자지급결제(PG)서비스 사업체로 지난 201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일본을 비롯 미국, 싱가포르, 한국 등에 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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