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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설 앞두고‘온정의 전남’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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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설 앞두고‘온정의 전남’직접 나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2일 오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해남군 해남읍 해남희망원을 방문, 시설 이용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지사는 희망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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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해남희망원서 노숙인 지원대책 정부 건의 등 희망메시지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12일 해남읍의 ‘해남희망원’을 찾아 시설 입소 노숙인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고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전남’실현에 직접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노숙인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물으며 자립 의지를 갖도록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복지분야는 거의 대부분이 복합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노숙인들은 건강하고 재활능력도 있기 때문에 복지 대상이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데 실상은 노숙인들도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므로 앞으로 노숙인 지원대책이 복지분야에 포함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설 앞두고‘온정의 전남’직접 나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2일 오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해남군 해남읍 해남희망원을 방문, 시설 이용자들의 장기게임을 바라보고 있다. 이 지사는 희망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사진제공=전남도


해남희망원은 1953년 개원한 노숙인시설로, 23명의 종사자와 노숙인 186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날 오후 우기종 정무부지사가 신안보육원을 위문한 것을 비롯해 설을 맞아 보훈병원 1개소와 도내 사회복지시설 446개소 등 총 1만 2천157명에게 위문품과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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