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영종대교를 관리운영 중인 신공항하이웨이 측은 100중 추돌 사고와 관련해 환자 수송은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9시45분께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차단됐다.
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했으며 40여명이 부상당했다. 현재 사상자들은 모두 근처 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한 상태다.
다만 신공항하이웨이 측은 "사고 현장은 사고 차량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교통 안전을 위해 인천공항 방향도 차단해 통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해 통행할 수 있으며, 현재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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