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에너지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11일 문재도 산업부 2차관은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를 방문해 가스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평택기지는 국내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38%를 생산해 수도권과 충청, 강원지역에 공급하는 핵심 국가기반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체계와 비상시 재난대응 능력 유지에 대한 실태파악을 위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오는 13일에는 이관섭 1차관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2일부터 발전소 등 주요 에너지시설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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