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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목표가 22만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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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목표주가 22만원에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 837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순이익 23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16%, 순이익은 36%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3989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순이익 122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글로벌 서비스 중인 서머너스워의 일매출은 8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이라면서 "다만 연초부터 북미 매출 증가세를 가속화시키기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에 진출한 서머너스워는 현재 바이두, 치후360
등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중국보다는 북미 시장의 호조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머너스워 이후 라인업은 소울시커, 이스트 등이 있으나 신규 모바일 게임의
흥행 확률 3~5%를 고려 시 현재로서는 기존 작품 라이프사이클 감소 헷지에 의의가 있다"고 평했다.


또 "2015년말 EPS 기준 PER은 15배이나, 주력 게임의 흥행 사이클이 수렴한 글로벌 경쟁사(킹닷컴, 겅호, 믹시 등)가 PER 10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저평가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면서 "결론적으로 새로운 신규 게임 사이클이 다시 시작되기 전까지는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할 가능성 높다"고 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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