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애플이 10억 프랑(1조1813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11월 만기인 회사채 7억달러 치와 2030년 2월 만기인 회사채 3억달러 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2024년 만기인 회사채의 발행금리는 0.25%, 2030년 만기 회사채의 금리는 0.35%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스위스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프랑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2013년 4월부터 지금까지 총 39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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