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회장 이낙연 지사·이상무 사장, 발대식·한마음전진대회 개최 협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공동회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9일 협의회 발대식을 겸한 한마음전진대회를 3월 중 혁신도시에서 여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지사와 이 사장은 9일 농어촌공사 로비에서 시작된 전남 정보화마을 및 사회적기업 주최 설맞이 특산물 직판행사를 함께 둘러본 뒤에 따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협의회 발대식 겸 한마음전진대회에 유명 연예인들도 초청하겠다”고 설명하고 “광주·전남 소재 대학들과 혁신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를 3월 중 혁신도시에서 열겠다”고 밝히고 “서울에 남아 계시는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위한 전남관광 버스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배꽃축제를 4~5월에 열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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