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원인 따라 치료방법 다르다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음식물을 씹을 때 가장 중요한 저작기능을 하는 부분은 다름아닌 턱뼈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치아 외에도 튼튼한 턱이 필수조건이라 볼 수 있다.
턱이 가진 기능적인 역할을 차치하더라도 턱 선으로 그려지는 얼굴형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갸름하고 작은 얼굴형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호감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목구비와의 조화도 커진다.
반면 사각턱 등의 각진 턱 선은 고집스러워 보이거나 깐깐하게 보이기 쉬우며,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사각턱 콤플렉스를 가진 경우 튀어나온 턱 뼈를 깎는 성형수술로 심미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각턱이라고 무조건 성형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뼈 구조 자체적인 문제인지, 턱 근육의 발달로 인해 도드라져 보이는 지를 우선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전자의 경우라면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후자의 경우 보톡스 시술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금니를 꽉 물었을 때 양 옆으로 불거진 아래 턱의 저작근은 정면에서 보면 사각턱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때는 흔히 '보톡스'라고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시술로 발달된 턱 근육을 축소시키는 시술이 효과적이다.
사각턱보톡스는 마취와 회복기가 필요한 성형수술에 비해 시술 과정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2~4주 후 효과가 나타나 4~6개월 지속된다. 흉터나 부기의 가능성이 낮으며, 근육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V라인의 갸름한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
설재윤성형외과 설재윤 원장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풍부한 시술 경험을 보유한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혹은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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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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