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영증권은 설날을 맞아 이달 27일까지 '세뱃돈으로 자녀의 저축습관을 길러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녀에게 물려주는 가치투자'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자녀의 이름으로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거나(월 20만원, 3년 이상 약정시) 사전 증여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고객에겐 사은품으로 국내외 유서 깊은 대학 로고가 새겨진 연필 세트를 증정한다.
10년 이상 장기 적립식 저축으로 자녀에게 저축 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어린이 펀드로는 '신영주니어경제박사펀드'가 있다. 신영주니어경제박사펀드는 2005년 설정 이후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적 어린이 금융상품이다. 설정일 이후 누적수익률은 220.6%, 최근 5년 수익률 49.15%(2015년 2월 6일 기준)로 전체 어린이 펀드 중 최상위 수준이다.
어린이 금융상품은 대학등록금, 결혼자금 등을 투자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금융상품보다 상대적으로 투자기간이 길다는 특성이 있다. 신영주니어경제박사 펀드는 5년 이상 투자할 수 있는 저평가된 가치주를 엄선해 장기 투자한다. 신영증권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이 상품은 어린 자녀의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및 질병에 대비한 보험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적립식 투자 외에 사전 증여신청으로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현행 증여세법에 따르면 부모는 10년 단위로 미성년 자녀에게 2000만원까지 세금 없이 사전 증여할 수 있다. 10년 단위로 증여범위가 결정되므로 자녀에 대한 증여는 빠를수록 유리하다. 신영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증여신청 고객에 대해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새해를 맞아 자녀에게 올바른 저축습관을 선물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며 "남보다 먼저 시작하는 저축의 습관은 앞으로 자녀가 꿈을 이뤄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참가나 문의사항은 신영증권 전국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8588)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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