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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설연휴 공연할인·캘리그라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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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올해 설 연휴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공연할인과 함께 캘리그라피 이벤트 등을 펼친다.


우선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17~22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적인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완성한 작품이다. 대극장에서 오는 27일까지 공연되며, 2005년 초연 당시 최고 드림팀이라 불리던 맷 로랑, 리샤르 샤레스트, 로디 줄리엔느, 제롬 콜렛, 가르디 퓨리 등 프랑스 오리지널 주요 배우들이 출연한다. 문의 02-541-6236.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삼청각에서는 판소리 춘향가를 ‘경기민요+재담+판소리’로 재구성한 공연 '진찬 춘향'이 19~20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공연과 점심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7만원이다. 설을 맞아 관객들에게 수제 한과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청각 홈페이지(www.samcheonggak.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2-765-3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세종이야기홀 한글갤러리에서는 19~20일 오후 1~4시 ‘나의 한해 소망 한 줄, 다짐 한 줄’을 주제로 관람객이 원하는 소망 문구를 다양한 도구와 재료(붓, 붓펜, 나뭇가지 등)를 활용해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써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한글갤러리에서 '마음을 담은 한글, 한글로 담은 마음-마음 글밥전'이라는 전시를 열고 있는 캘리그라피 작가그룹 ‘오로지’가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삼일절에는 관람객이 작가와 함께 캘리그라피 작품을 제작해 보는시간도 진행한다. 관람료 및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399-1173

또한 같은홀 교육실에서 세종대왕의 어록이 담긴 복주머니와 복조리를 종이로 접어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3월 1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교육실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2-399-1173.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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