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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린더]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에 '파이프오르간,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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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뮤지컬페스티벌 개막 갈라쇼 오는 5일 오후 8시 충무아트홀

[문화 캘린더]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에 '파이프오르간, 날개를 달다' 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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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세종 대극장에서 8월 1000원의 행복 '파이프오르간, 날개를 달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다소 낯선 파이프오르간 음악을 다양한 협연과 흥미로운 연주로 친숙하게 느낄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연주와 자신감 있는 표현력(Dallas Morning News, USA)'으로 극찬을 받은 오르가니스트 신동일과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은혜를 중심으로 구성된 4인 앙상블 '오르투스'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MIK 앙상블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상진, KBS국악관현악단 박상은(대금), 탄탄한 실력의 네오 금관5중주 등의 실력파 협연자들도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신청접수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8월8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축제인 '제3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SMF)의 개막 갈라쇼가 5일 오후 8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개막 갈라쇼에서는 한국 원조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부터 라이선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와 '사운드 오브 뮤직', 올해 주목받은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의 넘버를 들려준다. 명성황후 히로인 뮤지컬 배우 이태원을 비롯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깊은 연기력으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한지상, 가녀린 음색의 소유자 오소연 등이 출연한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가수 겸 뮤지컬제작자 유열이 사회를 본다. 뮤지컬 '모디빅', 드라마 '밀회'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특별출연,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6~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리고, 11일까지 '뮤지컬옥션', '뮤지컬벼룩시장', 이태원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등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있다.


<고래야 콘서트>


국악밴드 '고래야'가 정규 2집 '불러온 노래'를 발표하고, 8월26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고래야'의 2집 앨범 '불러온 노래'는 한국의 토속민요를 주제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수많은 민요가사들 중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고르고 오늘날의 이야기와 멋을 더했다. 특정한 곡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아니라 민요 자체를 재해석하는 방식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민요를 만들고자 했다. '고래야'는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월26일부터 31일까지 김광석, 들국화, 김창기, 루시드폴 등 관록 있는 음악인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던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8회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소극장 공연은 전통사회로 돌아간 듯한 무대 위에서 음악뿐만 아니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민요 채록 음원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평일 저녁 8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3시와 6시 2회다.


<코펜하겐 해석을 위한 고양이협주곡 C장조>


오는 8~9일, 댄스씨어터 까두와 (재)구로문화재단이 무용 공연 '코펜하겐 해석을 위한 고양이협주곡 C장조'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 올린다. '코펜하겐 해석을 위한 고양이협주곡 C장조'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한 공연으로 '양자역학'을 소재로 삼았다. '양자역학'이라는 어려운 과학을 댄스씨어터 까두는 음악과 영상, 무용수들의 춤으로 다채롭게 풀어낸다. 음악으로 들려주는 원자들의 움직임과 비주얼아티스트가 선사하는 경이로운 우주, 빛의 알갱이들로 변한 무용수들의 감각적인 춤을 보며 과학의 원리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또 같은 작품으로 2채널 시스템을 도입했다. 채널 A는 공연에 콜로키움과 프레젠테이션 형식을 취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대무용, 현대예술,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채널 B는 공연적 특징을 강화해 채널 A, B에서 같은 장면을 보지만 다른 공연을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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