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딜러, 대리점 역할론 강조…내수시장 성공 의지 확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지난 5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5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내수시장 목표 달성을 위한 딜러·대리점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를 '새로운 챕터'로 표현했다.
호샤 사장은 "내수 성공을 위해서는 영업일선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딜러, 대리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GM은 강화된 파트너십, 경쟁력 있는 제품,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케어를 통해 올해 새로운 챕터를 쓸 것"이라고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뛰어난 영업실적과 고객관리로 내수판매 신장에 공헌한 100여명의 우수 딜러 및 대리점 대표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아울러 내수 시장점유율 및 영업만족지수 1위 달성 등 핵심 사업과제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새로운 도약,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과 함께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내 임원들이 진행하는 토크쇼 방식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올해 핵심 사업목표가 쓰여진 책자에 개인 친필 사인을 기입, 이를 대형 책꽂이 모형에 꽂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목표 달성 의지를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샤 사장을 비롯해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등 4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혁신적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15만4381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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