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39개 마을 190여 상품 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설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는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사회 간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이전 기관 임직원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1층 로비)에서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 지역 특산품(제수용품·설 선물세트) 등 190여 상품(배·사과·젓갈·건어물 등)을 마을 주민들이 중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인빌쇼핑 누리집(http://www.invil.com)을 통해 오는 11일까지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상품을 1일 1회 100명에게 5천 원 할인쿠폰 발급, 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매한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특판 이벤트를 통해 도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 정보 격차 해소와 소득 창출을 위해 2001년부터 2015년까지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정보화마을은 전국적으로 358개 마을, 전남에선 49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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