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나얼 극찬 "나얼 노래에 눈물 쏟아져… 나얼 같은 보컬 없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얼이 새 싱글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서장훈이 나얼의 노래를 듣고 눈물 흘린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일대일 무릎과 무릎사이'에서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만화가 강풀이 출연해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38살까지 내가 득점 1위였고, 15년 프로 생활 중 14년이 최고 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시즌이 끝나고 이혼 발표가 됐다"며 "내 농구인생이 이혼으로 막을 내리게 되는 상황이었다"고 고백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은퇴식에서 안울려고 노력했지만 나얼의 '바람기억' 노래와 함께 어린시절 사진이 나오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나얼이 노래를 참 잘한다. 이런 보컬이 없는 것 같다"며 나얼의 노래 실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5일 정오에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