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이상혁)의 옐로스토리(대표 장대규)가 콘텐츠 마케팅 시장 석권을 위해 본격 나선다.
옐로스토리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 소속에서 분할 법인 설립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본격적으로 콘텐츠 마케팅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인 옐로스토리는 전신인 비씨엔엑스(BCNX) 당시, 블로그 마케팅 플랫폼인 ‘위드 블로그’를 서비스하며 국내 블로그 마케팅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기업이다.
이번 법인 설립은 옐로디지털마케팅의 사업 고도화에 따른 소속 기업의 개별 브랜드 강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각 기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자생력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옐로스토리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중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장대규 대표는 “옐로스토리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블로그 영역뿐 아니라 소셜을 아우르는 국내 콘텐츠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의 선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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