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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 강화...1960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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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오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 1960선 강세다.


4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09포인트(0.77%) 오른 1967.05를 기록 중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8달러(7.0%) 오른 배럴당 53.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최고치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였다.


국제 유가의 상승세에 전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1억원, 37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202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199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61%), 통신업(-0.44%)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생명(-0.90%) 등을 제외한 삼성전자(0.59%), SK하이닉스(1.07%), 한국전력(0.24%) 등 대부분 상위주들이 상승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 포함 50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00종목이 약세다. 66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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