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3일 2015년 산불감시원· 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과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 인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82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등 122명이 참석해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 계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산불취약지역 인화물질 제거 작업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영농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봄철 산불 재난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 하지 않도록 예방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산불감시 카메라 5대(옹동면 비봉산, 칠보면 칠보산, 산내면 감투봉, 고부면 두승산, 소성면 국사봉)에 대한 정비 점검을 마치고 산불진화차 4대와 등짐펌프 200점 등 진화장비 24종 1천785점에 대한 점검을 마치는 등 초동 진화태세를 구축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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