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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 충전 100% 더 꽂아둘까, 얼른 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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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 충전 100% 더 꽂아둘까, 얼른 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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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배터리 이용 가이드북’ 발간
배터리 관련 속설과 궁금증 해소...안전하고 효과적인 이용 지침서 역할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스마트폰 배터리를 완전 방전한 다음 충전하는 것이 좋을까요, 수시로 충전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스마트폰이 100% 충전됐을 때, 얼른 빼는 것이 좋을까요, 좀 더 꽂아두는 것이 좋을까요?"


배터리에 관한 속설과 궁금증을 한방에 해소해주는 책이 나왔다.

3일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산하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은 최근 배터리에 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배터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바른 배터리 이용을 위한 KERI 배터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각종 정보기술(IT)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배터리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배터리에 관한 잘못된 속설도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KERI는 이와 관련한 네티즌들과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는 점에 착안, 지난해부터 '올바른 배터리 이용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국민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답변으로 정리해 이번에 배터리 가이드북으로 엮어낸 것이다.


KERI 배터리 가이드북은 ▲배터리와 친해지기 ▲꼬꼬마 케리가 알려주는 '생활 속 배터리 궁금증 TOP 10' ▲배터리 안전하게 이용하기(배터리와 안전사고·배터리와 건강·배터리 충전)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현명한 방법(기기별·상황별 관리법)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생활 속 배터리 궁금증 TOP 10'은 KERI가 지난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꼬꼬마 케리만 알고 있는 배터리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배터리에 관한 궁금증 질문 달기 이벤트를 진행해 가장 질문이 많았던 내용들에 대한 KERI 내부전문가의 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잘못된 속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배터리 사용이 잦은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ERI 배터리 가이드북은 전국 주요도서관 및 언론사 등에 제공될 예정이며, KERI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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