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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검정고시 23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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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검정고시 과목수 8→7개로 축소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도 제1회 초·중·고졸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오는 23~27일 5일간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접수받는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검정고시위원회는 3일 초·중·고졸검정고시 시행 공고일정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이다.


응시대상자 중 전 과목 응시자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homedu.sen.go.kr)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접수는 중졸과 고졸의 경우 오는 26일 까지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검정고시 명칭을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로 일관성 있게 변경해 학교급간의 구분단계가 명확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올부터 고졸 검정고시의 출제 교과목수 중 ‘선택Ⅱ’ 과목을 제외시켜 전체 8과목에서 7과목으로 축소했다.


시험은 오는 4월 12일 서울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합격자는 5월 12일 부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나 ARS(060-700-1918)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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