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농촌마을을 방문, 창조마을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30일 농식품부는 이 장관이 오는 31일 KT가 신안군 임자면에 시범조성한 창조마을 '기가 아일랜드(GiGA Island)'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창조마을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농촌에 접목해 편리하고 정밀한 경제여건과 생활환경을 갖춘 마을로, 이날 이 장관은 마을을 방문해 농업생산, 교육, 문화, 의료 등에 ICT를 융복합하고 활용하는 사례를 점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기가아일랜드 사례를 시작으로 ICT 기반 창조마을 표준모델을 농촌관광형, 첨단농업형, 수출중심형, 도시교류형 등으로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올 상반기 유형별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하반기 현장 실증을 걸쳐 확산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델의 확산을 추진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