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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이 뭐야?…서울대병원, 내달 12일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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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서울대학교병원은 다음달 12일 오후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모야모야병' 건강강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모야모야병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져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서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이다. 어린이 뇌졸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허혈에 의한 뇌경색을 예방하고, 부족한 뇌혈류량을 회복해 10명 중 8명 이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 ▲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가 어른의 수술적 치료 ▲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서울대어린이병원 감성센터를 소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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