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야모야병
최근 모야모야병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이란 뇌로 전달해주는 혈류 80%를 담당하는 속목동맥이 점차 막히는 병을 말한다.
모야모야병에 걸리면 뇌로 공급하는 큰 혈관이 서서히 막히면서 허혈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운동, 언어, 지능, 학습, 시력 장애와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난다.
이 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의학계에서 밝혀지지 않았고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이 병이 많이 나타난다. 모야모야병은 현재까지 불치병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으며 주로 영유아나 소아에게 주로 생긴다.
하지만 최근 의료계 전문의들은 뇌혈관 문합술 등을 통해 모야모야병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야모야병의 명명은 1969년 일본인 스즈키가 처음 사용했는데 담배연기처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양을 따서 '모야모야'라고 부르게 됐다.
'모야모야병'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야모야병, 희귀병이구나", "모야모야병, 알 수 없는 병들이 계속 생기네요", "모야모야병, 특별히 아이들은 조심해야겠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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