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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우즈 "골프 해방구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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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우즈 "골프 해방구서 파~" 타이거 우즈. 스코츠데일(美 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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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파는 했어."


타이거 우즈(미국)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ㆍ72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30만 달러) 첫날 '골프 해방구' 16번홀(파3)에서 티 샷을 하는 장면이다.


이 홀이 바로 '콜로세움'이라는 애칭이 붙은 거대한 스탠드에 최대 3만명의 엄청난 갤러리가 맥주를 마시며 떠들다가 선수들의 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야유를 퍼붓는 곳이다. 우즈에게는 1997년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던 남다른 추억이 있는 홀이다. 이날은 9m 지점에 공을 올린 뒤 '2퍼트 파'에 만족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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