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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원종현 대장암 수술 성공적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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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원종현 대장암 수술 성공적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 원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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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원종현 대장암 수술,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종판정만 기다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장암 판정을 받은 NC 투수 원종현이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29일 오전9시42분 원종현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전날 정밀검사를 통해 대장암 진단을 받은 그는 이날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원종현은 11시50분 회복실로 이동해 안정을 취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수술은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졌다"며 "원종현의 의식이 이상없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아직 암 조직이 전이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최종판정은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 검사 결과는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열흘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원종현은 지난 24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불펜 투구를 하던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훈련을 중단했다. NC는 선수보호 차원에서 원종현을 귀국 조치시켰고, 곧바로 아산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게 했다.


검진 결과 어지럼증의 원인은 대장암이었다. 늦으면 안되겠다고 판단한 NC 구단은 곧바로 수술날짜를 잡았다. 원종현은 수술에 앞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긴 것처럼 이번에도 이겨내겠다. 건강을 되찾아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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