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는 29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프리미엄 및 중저가 시장을 적극 공략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560만대를 기록했다"며 "북미 시장에서는 78% 신장한 570만대를 팔았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부진이 이어지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 감소한 3조783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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