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간담회…올해 달라지는 제도 안내·중기 기술지원 제도 소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서부권 9개 시군의 환경 담당 공무원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환경부서 팀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보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달라지는 환경분야 제도 안내, 2015년 전라남도 서부권 배출업소 지도 점검 방향 설명 및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그동안 전라남도에서 관리해오던 1종 내지 3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3종 사업장의 환경관리권이 시장 군수에게 위임됨에 따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임된 사업장에 대해 시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 오염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전라남도 도민소통실장은 “환경업무가 동부지역본부로 이관됐지만 서부권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기술 및 환경행정 서비스 지원에 소홀함이 업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시군과 환경 관련 업체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 조직개편에 따라 환경 관련 업무를 동부지역본부에서 총괄하고, 서부권 9개 시군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업무와 환경오염 신고 민원 업무 처리는 도민소통실에서 담당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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