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30여명, 경기도 광주 한사랑 마을에서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하이마트는 29일 신입사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의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한사랑 마을에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사랑 마을은 혼자 걷기 힘든 1급 장애인 100여 명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1월에 입사한 롯데하이마트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장애아동들의 생활실 청소 및 빨래, 식사보조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윤호 롯데하이마트 지원부문장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은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필수과정"이라며 "이제 막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나눔활동을 통해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통해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조손(祖孫)가정을 돕는 '행복3대 캠페인'과 해외의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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