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구 신청가능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접수폭주로 인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대상자의 유형별로 접수기간을 다르게 정했다.
모집일정은 이용대상이 아동·청소년인 경우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기타 성인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경우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노인·장애인 대상 사업의 경우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추가접수기간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어르신 생생활력서비스, 행복한 가정아카데미 등 21개 사업으로 총 2180명을 모집한다.
모집자격은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이하의 저소득 가구로 4인 가족 평균 월 소득 497만4000원 이하이며, 노인대상 사업의 경우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면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37개의 제공기관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사회복지과(062-360-7755)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를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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