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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버핏인가]3-① 세 번의 만남, 투자 귀재 세 번 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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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빅시리즈 #3. 투자패턴의 변화

[왜 지금 버핏인가]3-① 세 번의 만남, 투자 귀재 세 번 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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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김민영 기자, 주상돈 기자, 김보경 기자] 평생을 투자자로 살았던 워런 버핏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지켰지만 크게 보면 세 차례 투자 패턴이 변했다. 주식 자체에 주목했던 것에서 기업 인수로 눈을 돌린 게 가장 큰 변화였다. 그 중심에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과 평생 파트너 찰리 멍거, 그리고 필립 피셔가 있다. 버핏은 자신에게 있어 "그레이엄은 교황이었고 멍거는 킹 목사였다"고 고백한다. 버핏의 투자 패턴 변화를 들여다봤다.

◆'담배꽁초 줍기'식 주식 투자= 버핏이 스승 그레이엄을 만난 것은 그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낙방한 후 컬럼비아대학원에 진학한 뒤였다. 버핏은 네브래스카대학 4학년 때 그레이엄이 쓴 '현명한 투자자'를 반복해서 읽은 열혈 팬이었다. 강의실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버핏은 그레이엄이 전수하는 이론과 철학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그중 버핏의 투자 방식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 바로 '담배꽁초' 투자다. 버핏은 기업가치에 비해 충분히 싼 가격에 주식을 사서 차익을 남기고 매도하는 투자 방식을 선호했다. 버핏은 이를 두고 한두 모금 빨고 버리는 담배꽁초 투자라고 불렀다. 이 투자 방식은 가치투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버핏의 스승 그레이엄이 선호하는 것이었다. 이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최소한의 안전 마진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혹자는 그레이엄이 극도로 보수적인 투자 방법을 고집했던 것에 대해 대공황시대를 살았던 투자자로서의 숙명이었다고 평가한다.

담배꽁초 투자 방식을 본격적으로 실전에 써먹기 시작한 것은 버핏이 1954년 그레이엄-뉴먼에 취직하면서부터였다. 버핏은 자료를 뒤지고 읽고 또 읽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나 무디스 매뉴얼을 뒷목이 뻐근하도록 들여다봤다. 이 작업을 통해 운영자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회사들을 찾았다. 이 회사들을 담배꽁초라고 불렀다. 침이 축축하게 묻은 채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처럼 헐값이면서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는 주식이었다. 그레이엄은 이런 주식들을 찾아내는 데 귀신이었고 '장초'를 주워서 마지막 한 모금의 연기를 맛있게 빨아들이곤 했다.


버핏 역시 이런 담배꽁초를 찾아내는 데 곧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어린 시절 버핏은 경마장 관중석 아래를 기어다니며 흥분한 관중이 버린 유효 마권을 찾아내 현금화하곤 했는데 주식시장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것은 흡사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기업 인수에 눈 돌린 버핏= 1958년까지 버핏은 담배꽁초 주식을 산 다음 거기에 불이 붙을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일관되게 고수했다. 그러다가 1960년대 중반 주식투자에서 기업 인수로 영역을 확장했다. 더 이상 담배꽁초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1960년대 중반 미국은 인종차별 철폐운동과 함께 베트남 전쟁의 확전에 따른 반전 운동이 전국적으로 번졌다. 경기는 위축됐고 주식시장도 상황이 크게 나빠졌다. 버핏식 표현을 빌리면 "한 모금 연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담배꽁초들이 널려 있던 시절은 이미 가고 없었다." 버핏은 어떻게 하면 수익률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었고 기업 전체를 인수해야겠다는 생각을 예전보다 더 자주했다.


이즈음 알게 된 멍거(현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는 버핏의 투자 패턴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레이엄이 담배꽁초 투자에 영감을 준 인물이라면, 멍거는 버핏이 그냥 싸기만 한 주식에 집중하는 것에서 좋은 회사를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는 철학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도왔다. 그레이엄과 멍거는 버핏에게 투자에 대한 영감을 끊임없이 주는 존재였다.


"나는 멍거에게 영향을 받는 이행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했죠. 마치 청교도의 개혁운동 시기에 사는 것과 비슷했습니다. 하루는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연설을 듣고 그 다음 날에는 교황의 연설을 듣는 식이었지요. 물론 멍거가 킹 목사였고 그레이엄이 교황이었습니다." 버핏이 두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았는지 암시하는 대목이다.


멍거가 버핏의 관심을 주식에서 기업 인수로 돌리는 데 기여했다면 피셔는 수많은 회사들 중 어떤 곳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해답을 던진 사람이었다. 버핏에 따르면 "자신의 15%는 피셔이고 85%는 그레이엄"이라고 한다. 스승인 그레이엄이 '싼 가격'에 집착했다면 피셔는 담배꽁초 투자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질적 분석을 투자 판단의 요소로 중요시했다.


◆보이지 않는 것에 가치 평가= 피셔는 매출액 증가율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능력, 경영진의 자질, 연구개발 등의 질적인 요인들에 따라 어떤 회사가 좋은 투자 대상인지 아닌지를 가려냈다. 일례가 콩기름 스캔들로 주가가 곤두박질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이 투자는 그간 버핏이 고수해온 그레이엄의 세계관에 입각한 투자에서 벗어난 것이기도 하다. 그레이엄은 철저한 계량적인 접근법과 통계학에 입각해 투자 대상을 골라냈는데 이 원칙에 따르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보여주는 수치는 투자 적격 대상이 아니었다. 이를 무시하고 버핏은 사람들에 대한 호감이라는 질적인 평가를 내리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 투자했다.


회사나 주식을 살 때의 또 다른 기준은 대상 기업의 경영진이었다. 버핏은 "좋은 기수는 좋은 말을 타면 좋은 성적을 내지만 썩은 말을 타고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는 말로 이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 같은 원칙을 통해 인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사업을 구상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업 인수 작업이 그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냉혹한 '기업 사냥꾼'은 아니었다.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위협에 놓인 기업에 대해 백기사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적대적 M&A 위협을 받았던 질레트, US항공, 챔피언인터내셔널의 우선주 지분 매입으로 버핏은 이들 기업을 구제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를 통해 대가를 챙겼다. 질레트의 경우 2005년 P&G가 질레트 주식을 인수함에 따라 16년 만에 46억달러의 투자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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