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랩 2015 윈터 어워드 5개 부문 최우수 제품상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도 2년 연속 수상
"성능, 에너지 효율, 친환경성, 편리성에서 우수성 인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프린터와 복합기가 지난 15일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으로부터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 프린터와 복합기는 올해의 상 외에도 '바이어스랩 2015 윈터 어워드(Winter Award)'에서 5개 부문의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바이어스랩은 매년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하고 수상한다.
삼성전자의 흑백 프린터 및 복합기 시리즈는 ▲성능 ▲에너지 효율 ▲친환경성 ▲편리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을 수상했다.
중소 기업용 프린터 부문에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이 탑재된 'ProXpress C2620DW'와 'C2670FW'가 각각 'A4 컬러 프린터 최우수 제품상'과 'A4 컬러 복합기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MultiXpress M5370LX'는 'A4 기업용 모노 프린터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다.
매를린 오어 바이어스랩 선임 애널리스트는 "MX5370은 삼성 태블릿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의 패널을 접목한 최초의 복합기 중 하나"라며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비용 효율이 높은 중고속기를 원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기업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대표적인 A3 복합기 'MultiXpress X4300'은 '21~30ppm A3 컬러 복합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삼성 흑백 레이저 복합기 'Xpress M2885FW'는 '에너지 효율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리사 레이더 바이어스랩 환경 담당 수석 제품 에디터는 "에너지 효율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다섯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며 "Xpress M2885FW는 연간 에너지 소모율이 일반 제품의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전무)은 "삼성전자는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으면서도 비용 혁신적인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인정 받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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