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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안전사업과제’ 대국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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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올해부터 ‘안전실태조사 사업 과제 대국민 공모’를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들의 제안을 직접 받아 안전실태조사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소비자 관점의 안전 취약 분야를 포착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응모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홈페이지(www.ciss.or.kr)의 ‘위해정보신고>공모전신청’ 메뉴를 이용하거나,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의 ‘안전실태조사 사업과제 대국민 공모’ 배너를 클릭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연중 상시이며, 조사 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직접 조사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시설 및 서비스 등 안전사각지대 개선 필요 분야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유해 환경 개선 방안 ▲불량식품, 결함공산품, 의약품, 화장품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해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1월부터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은 소비자들이 품목별로 안전 관련 정보를 통합해서 볼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고, 위해정보신고와 위해정보동향, 안전이슈, 안전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배치해 원하는 정보 검색과 위해정보 신고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대국민 안전 사업 과제 공모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편으로 소비자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한층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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