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편집상·음향 믹싱상 후보 모두 돌비기술 활용"
<아메리칸 스나이퍼>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언브로큰>은 돌비 애트모스 믹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다음 달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 편집상·음향 믹싱상 후보작 6편이 모두 돌비 기술을 활용한 영화라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돌비 기술을 적용한 영화가 37년째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돌비의 차세대 영화 음향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는 이번 음향상 후보작 중 <아메리칸 스나이퍼>,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언브로큰>에 적용됐다.
프랭크 몬타뇨 <언브로큰> 음향 기술자는 "돌비 애트모스 덕분에 세계 2차대전 영웅 루이스 잠페리니가 겪은 극한 상황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버드맨>을 비롯해 5관왕을 노리고 있는 <인터스텔라>, <위플래쉬> 역시 돌비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해 음향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음향 편집상 후보는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인터스텔라> <언브로큰>이며 음향 믹싱상 후보는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인터스텔라> <언브로큰> <위플래쉬>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플랫폼으로 상영관의 스피커 개수나 영화관 환경에 상관없이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배치하고, 천정에 설치된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관객이 실제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 세계 40여개국 250개 이상의 극장 파트너사를 통해 900여개의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가 도입됐거나 도입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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