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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종합자금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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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 가꾸기 등 6개 융자사업 대상(잔액기준 1360억원 규모)…“임업인들에게 해마다 약 10억원 금융부담 줄 것” 분석, 지원조건 개선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사업종합자금 대출금리가 최대 1% 포인트 내린다.


산림청은 임업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숲 가꾸기, 전문임업인 길러내기 등 6개 융자사업(잔액기준 1360억원 규모) 대출 금리를 최대 1% 포인트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내용별 금리조정은 ▲숲 가꾸기, 임도시설, 전문임업인 육성(단기)는 1.5%→1% ▲전문임업인육성(장기) 3%→ 2% ▲보드류 시설, 수출원자재 구입은 4%→3%로 낮아진다. 올해 새로 돈을 빌렸거나 기존 대출잔액도 인하대상에 들어간다.


대출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임업인들에게 해마다 약 10억원의 금융부담이 줄 것으로 산림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문원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시중금리의 내림세를 반영하고 임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금리 인하, 지원조건 개선 등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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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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