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연구 인정받아 환경부문에선 2위…“산림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환경관련 연구능력 발휘할 수 있게 체계적 전략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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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산림과학원이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에 뽑혔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산림과학원은 국내 한 경제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100대 싱크탱크’에 들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 등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문에선 2위를 했다. 이는 2013년부터 3년 잇달아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단계 올라갔다.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는 경제·산업, 정치·사회, 외교·안보, 여성·노동,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매긴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100개를 뽑는다. 평가항목은 ▲영향력 ▲연구의 질 ▲연구능력이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싱크탱크는 지식과 정책을 잇는 다리역할을 한다”며 “산림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환경관련 연구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체계적 전략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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