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지난 24일 타결된 금호타이어 2014 임단협 결과에 대해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상의는 25일 “금호타이어 노사가 접점을 찾으며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한데 대해 지역민과 더불어 크게 환영한다”며 “지역경제계 및 지역민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리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상의는 “노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높이 평가 받을 만하다”며 “이번 타결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번 위기극복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노사가 함께 금호타이어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간다면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의는 “향후에도 금호타이어가 안정된 노사관계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내 노사관계 발전 및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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