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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위생·지역산업·문화·환경·축산·보건·교통 등 8개분야 정보 우선공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담은 공공데이터가 시민들에게 전면 공개된다.


서울시는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에 이어 서대문구, 구로구 등 2개 자치구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해 온 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26일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시민들은 ▲지하철 승하차 인원 ▲택시운행 분석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자치구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시민들은 ▲동별 CCTV 설치현황 ▲약국, 산후조리원 등 업소별 인허가 및 지도점검 내역 등 좀 더 지역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자료들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개될 자치구 공공데이터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시트, 차트, 지도 등 원문 정보(Raw data) 형태로 제공된다. 시는 먼저 위생·지역산업·문화·환경·축산·보건·교통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8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품질 관리를 거쳐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26일부터 공개 될 자치구 공공데이터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http://data.seoul.go.kr)나 각 구청 열린데이터광장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김기병 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시는 물론 25개 자치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시민에게 전면 개방함으로써 스마트폰 앱 개발이나 창업 사전조사 등에 유용하게 쓰이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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