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행정과를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 담당직원 전담 연중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골목길),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순찰을 하며 청소상태를 확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청소 순찰계획’을 추진한다.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용산 전 지역이 대상이다.
순찰반으로 주무부서인 청소행정과를 비롯해 지역 16개 동주민센터가 모두 참여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구·동 간 상시 순찰체계 구축을 통한 청소의 신속성, 효율성 향상 ▲무단투기 상습지역 중점 순찰 및 골목길 청소 강화 ▲환경미화원 작업지시 및 안전장구 착용 이행여부 등 관리·감독 ▲동 청소행정평가 및 대행업체평가와 연계해 추진 등이다.
주무부서인 청소행정과는 2인1조 형태로 조기순찰과 주간순찰, 야간순찰을 병행한다.
조기순찰은 매주 월~토,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주간순찰은 월~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야간순찰은 주요 행사 또는 야간무단투기 단속 등의 형태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동주민센터의 경우 청소 담당직원이 정기적으로 조기·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최소 1일 1회 이상 주간 순찰을 실시한다.
전체적인 순찰방법은 순찰차량 이용 또는 도보 형태다.
순찰을 통해 발견된 문제 사항은 대행업체 및 직영 환경미화원에게 연락하여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청소 순찰과 함께 환경미화원 안전장구 착용 여부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청소 순찰을 통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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