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얼굴 김은정ㆍ임정수 선수 활약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5년 여자 유도부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 퇴임한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2명의 우수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는 등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금년 유도팀의 신규입단 선수는 2014년 제주에서 있었던 제95회 전국체육대회 2위, 2014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2위에 입상한 ‘김은정’선수와 2014년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1위, 201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3위를 차지한 ‘임정수’선수를 신규 영입했다.
고창군은 1월 2일자로 고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신규 입단한 2명의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있을 국내외 주요 대회 출전을 통한 고창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주도록 당부했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홍기문 경기지도자는“신규입단 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각종 대회에서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창군의 명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해 현재 경기지도자 1명, 선수 5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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