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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사과문 공개 "행사가 지연돼 서둘러 진행하다… 태연 사고 죄송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서울가요대상' 사과문 공개 "행사가 지연돼 서둘러 진행하다… 태연 사고 죄송해" 태연 추락사고 / 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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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사과문 공개 "행사가 지연돼 서둘러 진행하다… 태연 사고 죄송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가요대상 측이 태연 추락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23일 '서가대'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지난 22일 열린 제24회 '서가대 시상식'에서 걸그룹 소녀시내 유닛 태티서의 멤버인 태연이 공연 후 무대 퇴장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 무대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 가량 먼저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퇴장하던 태연이 발을 헛디뎌 리프트가 내려간 공간에 빠진 것"이라고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을 했다.


서울가요대상 측은 또 "'행사가 지연돼 서둘러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긴 것'이 무대팀의 설명"이라며 "행사 안전에 대해 여러 차례 안전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노력했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한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22일 진행된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태연은 'Holler'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으며 이어 엑소도 태연과 비슷한 사고를 당할 뻔 해 논란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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