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태연 무대 추락사고, 정밀검사 결과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가운데 태연의 정밀검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태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은 병원에서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 받고 귀가했다.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연은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 시상식에 참석, 태티서의 '할라'를 부른 뒤 퇴장하던 도중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공개된 '소녀시대 태연 무대 추락사고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직캠(팬들이 직접 찍은 영상)'에는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이 담겨있다.

팬들 목격담에 따르면 태연은 2m 높이에서 떨어졌으며 사고 직후 스태프와 댄서들이 부축해 공연 대기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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