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전 검찰총장(민정특보)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23일 신설된 청와대 민정특보로 임명된 이명재 전 검찰총장은 특별수사 베테랑으로 김대중 정부 때 검찰총장에 올랐다.
이 신임 민정특보는 이철희·장영자씨 부부 어음사기 사건, 환란 수사, PSC 종금사 비리, 명성그룹 사건, 세풍 수사 등 굵직한 화이트칼라 범죄 수사를 무난히 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서울고검장 시절 후배들의 만류에도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일하다가 이듬해 검찰총장으로 복귀했다.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아들 홍업·홍걸씨를 구속했으나 '서울지검 피의자 구타 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9개월여만에 물러났다.
온화하고 과묵하지만 일에는 엄격한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피의자가 구속되면서도 '잘해줘 고맙다'며 감사표시를 할 만큼 부드러운 수사기법으로도 명성이 높다.
▲경북 영주(72) ▲경북고·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11회 ▲대검 중수 3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대검 총무부장·중수부장 ▲부산고검장 ▲서울고검장 ▲검찰총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변호사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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