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직위 공모제 도입 등 인사혁신안 적극 반영"
"개인 역량 극대화, 적재적소 인력배치 통한 일 중심 조직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23일자로 산하공무원 47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3일 승진·의결에 따른 후속 전보인사로, 실국장 추천제와 개인별 고충사항 등 희망전보제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계장급 직위 중 주요 현안 업무와 격무·기피 업무에 대해 직위공모를 통해 역량있고 참신한 인재를 발탁해 배치했으며 현안 업무의 장기근무 유도를 통한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직위를 지정하는 등 민선6기 인사혁신안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전보 인사의 기본 방향은 실·국장 추천, 개인희망, 개인별 보직 이력과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해 전문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일 중심으로 적재적소 배치와 상향 전보라는 큰 틀 속에서 실시했다.
황봉주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사는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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