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사장)은 22일 열린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시장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 등 신흥시장 환율리스크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그러나 새로 론칭한 제네시스, 쏘나타 등과 올해 예정된 신차판매를 늘리는 한편 생산성 향상 노력을 이어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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