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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공익광고 '노숙인 다시보기' 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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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공익광고 '노숙인 다시보기' 편 방영 코바코의 공익광고 '노숙인 다시 보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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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이자는 내용의 공익광고 '노숙인 다시 보기'편을 방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노숙인들의 자활 의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노숙인들이 버려진 폐자전거를 활용해 커스텀바이크 및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스스로의 자활에 사용한다는 컨셉의 이 공익광고는 실제 자활에 성공한 노숙인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경매에 출품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숙인들이 폐자전거를 활용해 직접 만든 조명, 책상, 시계 등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2월1일부터 한 달간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며, 일반인들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경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노숙자 자활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경매 참여 사이트 : www.remake.or.kr)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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