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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대통령 5월 러시아 방문 놓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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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5월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게 없고 여러 일정들이 경합을 하는 것"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검토할 내용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검토'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했고,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의 행사 참석이 박 대통령의 일정 판단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엔 "(김 위원장의 참석이) 지금 확정된 것인가. 보도를 봐도 '긍정적 답을 보냈다'라고 표현됐다. (청와대가) 입장을 발표할 게재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선 2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평양으로부터) 첫 번째 신호 형식의 긍정적 답이 왔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계기로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주목을 끌었다.

2005년 있은 전승 60주년 기념행사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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