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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장용준 기자]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멈추지 않은 인기몰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0일 전국 691개 스크린에서 10만 6197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131만 5535명이다.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다.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평범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전국 621개 상영관에서 8만 6967명의 관객을 기록한 '오늘의 연애'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451개 상영관에서 5만 4191명을 끌어 모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이 차지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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