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2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부터 신차 효과가 부각되는 등 장기 성장모멘텀이 실적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4000원에서 3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4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8500억원 이상을 다소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루블화 등 주요국 통화 약세,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 약화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그러나 "현대기아차에 대한 부품공급의 경우 주요 아이템 적용 범위가 양산차 급으로 커지고 옵션에서 기본장착 전환에 따른 시장규모 성장도 유망하다"며 "여기에 SUV 등 RV라인업에 신규 납품도 이뤄지고 있어 신차비중이 높아지는 올해부터 그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DB대우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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