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기피 김우주, 과거 허지웅 "병영비리, 대중 기만한 것" 따끔한 비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가수 김우주가 병역기피로 불구속기소를 당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와 관련해 과거 '썰전'에서 허지웅의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9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유승준의 병역비리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
당시 김구라는 "유승준을 기점으로 싸이의 경우를 비롯해 연예인에 관한 병역 기준이 강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준은 안타까운 게 그때 한번 잘못된 결정 때문에 일본 극우 의원과 동급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다.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지웅은 "유승준이 당시 너무 바른생활 이미지였다. 군대에 꼭 가겠다는 말을 했었고 입영통지서가 나왔는데 공연을 이유로 출국했다. 그런데 나가서 미국 시민권을 얻고 출국했다. 결국 대중을 기만한 것"이라며 유승준에 대한 잘못된 행실을 따끔히 비판했다.
한편 김우주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년 넘게 정신질환자 행세를 하며 공익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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