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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야구 구단주가 됐다는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0일(한국시간) "왓슨이 블루 와후스의 공동 소유자가 됐다"고 전했다. 신시내티 레즈의 더블A팀인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의 일부 지분을 인수한 왓슨은 이 구단의 홈구장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약 20마일(32km) 떨어진 바그다드에서 자랐다.
"경기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 팀의 열혈팬이 됐다"는 왓슨은 "유소년 시절 펜서콜라에 이런 구단이 있기를 바랐다"면서 "지금의 구단주들과 협력하기를 고대했는데 동업자가 돼 기쁘다"고 했다. '핑크마니아'로도 유명한 왓슨은 홈구장 홈플레이트에서 분홍색 드라이버와 야구망방이로 스윙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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